[보고서 요약]


교육부,「외국인 유학생 유치·관리 역량인증제」결과 발표


○ 지난 1월 23일, 교육부와 법무부는 2013년도「외국인 유학생 유치·관리역량 인증제」평가 결과를 발표했다. 유학생 관리가 우수한 49개교가 인증 대학으로, 부실한 13개교는 비자발급 제한 대학으로 선정되었다.

○ 대구경북에서는 2011년 인증제 도입 이후 현재까지 인증 대학은 전혀 없는 반면, 비자발급 제한 대학은 5개교로 전국 13개교 중 38.4%를 차지했다. 수도권 및 타 권역들과 비교해 대경권 대학들의 유학생 유치·관리가 부실하다는 의미이다.

○ 입학자원 급감으로 인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는 특히 지방대학에서 매우 중요하다. 유학생 인증제를 계기로, 지역 대학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 제고가 시급하다.


우리나라 및 대구경북의 외국인 유학생 현황


○ 우리나라의 외국인 유학생은 2013년 현재 총 85,923명으로, 이 중 중국 학생이 58.6%(50,343명)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. 소재지별로는 재적 외국인 유학생의 52.9%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이며, 대경권에서는 대구 3.4%(1,929명), 경북5.3%(3,009명)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.

○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은 외국어 역량 강화 및 이를 통한 더 좋은 취업기회 획득, 외국에서의 학업을 통한 다양한 경험 체득을 위해 본국을 떠나 유학한다. 유학국가 및 학교는 졸업 후 본국 또는 해당 국가에서의 취업기회 획득에 유리하며, 본인이 전공할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높고, 생활비 및 학비 수준이 적절한 곳으로 선택한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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